월마트의 인홈 (InHome) 식료품 배송 서비스/ Wanna Be 컴잘알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인홈(InHome)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오픈하였습니다.

오픈한 시기는 2019년 6월 중순경에 시작한 것 으로 알고 있는데, 인홈 배송 서비스가 무엇일까요?

 

인홈 식료품 배송 서비스란?

 

문 앞 까지 배송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배송을 시킨 고객의 집안으로 들어와 냉장고 앞에 배달해주는 방식의 서비스를 지칭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안문제로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할 텐데, 월마트는 다음과 같은 2가지 방법을 도입하였습니다.

 

첫번째로는 배달원이 고객의 집에 배송할때, 물건을 냉장고에 넣는다 던지 정리를 한다던지 하는 과정을 모두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로는 월마트가 직접 인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이용료를 지불한다면 무료로 월마트에서 개발한 스마트 도어락 시스템을 사용하여 '고객'과 '고객의 인증을 받은 배달부'만 사용할 수 있는 출입시설을 설치해줍니다.

 

추가적으로 Amazon(아마존) 또한 유사한 배송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Amazon이 Key Delivery 서비스를 내놓았을 때, 실제로 배달원이 집으로 들어온다는 점을 껄끄럽고 불안하게 생각한 고객들이 많아 고객의 자동차 트렁크로 배달장소를 추가했습니다.

 

월마트의 이런 서비스 제공이 차후 고객들에게 어떤 피드백을 얻게될 것이고 서비스가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 보는 것도 중요한 이슈 사항인 것 같습니다!